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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맨 사망 금비 미니홈피 애도 물결…금비 지이 끝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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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맨 사망 금비 미니홈피 애도 물결…금비 지이 끝내 오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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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혼성그룹 거북이의 터틀맨(본명 임성훈ㆍ38)의 유해가 경기 수원 연화장에 안치된다.

터틀맨 소속사 부기엔터테인먼트는 3일 "고인의 유해를 애초 계획했던 청아공원이 아니라 수원 연화장에 안치하기로 했다. 발인 시간도 4일 오전 11시30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영안실에서 발인이 이뤄지며, 화장과 유해 안치는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수원 연화장에서 진행된다.

3일 오후 고인의 염습 과정을 지켜본 금비와 지이는 결국 애써 참았던 울음을 다시 터뜨리며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이들은 지인들의 부축을 받고서야 임성훈의 빈소로 돌아갔다.

특히 고인과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동고동락하며 12년 동안 함께해 온 지이는 2일 늦은 밤까지 빈소를 지키다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임성훈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자 금비 등 거북이 멤버들의 미니홈피에 몰려들어 애도의 메시지를 잇달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하늘에서도 밝게 신나게 지내시고, 언제나 그 음악으로 기억할게요. 다음 생엔 아프지 마시고, 더욱 오래 즐기세요~ 부디 그곳에서도 노래하시길...명복을 빕니다..."라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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