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을동 "노무현 정권때 송일국 불이익 당해" 발언 '일파만파'
상태바
김을동 "노무현 정권때 송일국 불이익 당해" 발언 '일파만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3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9일 치뤄지는 18대 총선에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출마한 탤런트 김을동의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며 김두한 전 의원의 딸이기도 한 김을동은 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아들인 탤런트 송일국이 자신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을동은 "아버지가 야당의원으로 있을때 내가 불이익을 당했는데 내 아들 송일국도 내가 야당에 있었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던 때가 참 많다. 일반 국민들이 믿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말했다.

"유명세가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지원단 말로는 큰 보탬이 된다고 말도 하고 좋아하니까 열심히 한다. 내가 국가 유공자의 손녀라는 믿음, 아들이 유명한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자식을 잘 길러낸 어머니 입장에서 사람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김을동씨가 그런 말을 한 것을 알았다. 송일국은 오랜 세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왔으며 어머니가 정치인으로 잘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선거운동이나 유세 지원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을동은 2003년 한나라당 경기 성남수정지구당 위원장을 지냈고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바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