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비밀 일기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유재석은 "오늘은 누드 사진집을 보았다"며 정형돈의 중학교때 일기장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어 "친구 아버지 것이라 깨끗이 봐야 한다"라는 부분에서는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계속 일기를 읽어내려 가던 MC 유는 상기된 얼굴로 "더 이상은 못 읽겠다"고 말해 중학생 정형돈의 비밀 일기장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비밀일기에서 정형돈이 직접 작성한 '내 맘대로 인기 순위' 차트가 압권이다. '내 맘대로 인기 순위'에는 당시 최고 인기를 누렸던 탤런트 염정아와 배우 소피 마르소등이 상위에 랭크돼 있었다.
또한 여배우의 신체사이즈를 '35-23-35'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주위를 폭소케했다.
정형돈의 비밀일기 내용은 3일 밤 11시 5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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