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가 2세 태명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출연한 김보민은 "어느날부터 뱃속에서 꼬물거리는 것을 느낄 때마다 내가 정말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태명은 꼬물이로 남일오빠가 직접 지어줬다"고 밝혔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들고 있는 김보민은 "현재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 진출해 있는 김남일이 임신한 자신과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며 매일 전화를 걸어 자신의 건강과 '꼬물이'의 상태를 체크한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번 녹화에서는 개편 특집으로 김보민 아나운서 외에 KBS 아나운서실의 김홍성, 이지연, 최원정 아나운서와 세 아이의 엄마로 원조 다산의 상징인 가수 조갑경과 소문난 연예계 잉꼬부부인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출연한다.
'비타민'은 봄개편을 맞아 일요일 밤에서 금요일 밤 8시 5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며, 오는 4월 4일 봄개편 첫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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