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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이런 낭패가!" 5집 발매 코앞인데 음원 전곡 인터넷 불법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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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이런 낭패가!" 5집 발매 코앞인데 음원 전곡 인터넷 불법 유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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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가 5집 발매를 2일 앞두고  음원 전곡이 인터넷에 불법 유출돼 낭패를 겪고 있다.

  17일 5집을 발표하는 에픽하이는 15일 저녁 한 유명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수록곡 전곡이 공개된 사실을 확인했다.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만약의 사태인 사전 음원 유출을 막고자 15일 오전 방송사 심의를 위해 음반 몇 장을 제출한 것을 제외하고는 철통 보안을 했는데 심의를 넣은 지 몇 시간 만에 음반 수록곡 전곡이 공개돼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불법 음원이 유포되고 공유되는 사이트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밴드 넬의 3집 때도 음원이 사전 유출돼 수사한 결과 유출자가 고등학생이어서 주의만 주고 넘어갔는데 이번엔 법적 책임 추궁이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픽하이는 "빈번해진 음원 불법 유출 사고는 가뜩이나 불황인 가요시장을 더 힘들게 한다"며 "창작인의 의욕을 꺽고 허탈감과 패배감을 주는 이런 불법행위가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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