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박시연은 18일 오후 MBC 새 주말드라마 '달콤한 인생' 촬영차 경기도 양주의 MBC 테마파크로 이동 중 의정부에서 용달차와 충돌해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밴의 탑승자 5명 모두 무사했지만 박시연은 차가 부딪히는 순간 앞팔로 몸을 지탱하다 팔에 부상을 입고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으로 밝혀져 안정을 취한 뒤 곧 양주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박시연 측 관계자는 "앞에 있던 용달차의 급정거로 박시연이 타고 있던 밴과 부딪쳤다”면서 “가벼운 타박상인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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