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의 ‘연예강호입성기-도전장’에 출연한 개그맨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은 개그계에서 살아남는 자신들만의 생존 비법을 공개했다.
유상무-유세윤-장동민은 스스로를 “1인자는커녕 3인자도 못된다”며 “그럼에도 이렇게 연예계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특별한 비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일명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방법’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편집이 가장 무섭다"며 아무리 지루한 이야기라도 마지막에 스캔들로 마무리하면 편집되지 않는다는 비법을 전했다. 또한 김지민과 일부러 손을 잡고 공식석상에 나타났을 때 기자들과 카메라가 더욱 몰려들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세윤은 "몸개그 만큼 편집하기 힘든 것도 없다"며 "항상 어떤 상황에도 몸개그를 할 준비를 하라"고 수업 내내 몸개그를 시도하는 저력을 보였다.
장동민은 "방송에 잡히기 위해서는 리액션을 크게 해야 한다"며 "정말 웃기지 않을 때는 몸을 크게 움직이며 박수를 쳐라"라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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