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베컴과 염문을 뿌렸던 전 비서 레베카 루스(31)가 한 방송을 통해 베컴과의 불륜을 상세히 폭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루스는 지난 2004년 베컴 부부를 이혼 위기까지 몰고 갔던 장본인.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베컴은 개인 비서로 고용한 루스와의 혼외정사가 언론에 알려져 큰 곤혹을 치렀다.
반면 루스는 베컴의 이름값에 편승, 스페인 방송에 출연하는 등 자신의 영역을 확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영국 TV 방송국 채널 파이브의 새 방송 '제네레이션 섹스'와 출연 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 번 베컴과의 관계를 폭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 대해 채널 파이브의 관계자는 '제네레이션 섹스의 모토는 숨김없이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레베카 루스는 이 방송에서 베컴과 관련해 적나라한 고백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에 대해 베컴의 대리인은 아직 어떤 대응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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