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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정현수, 한날 한시 동료들의 축복 받으며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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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정현수, 한날 한시 동료들의 축복 받으며 '백년가약'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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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윤재희 아나운서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 역삼동 성당에서 3년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수 홍경민이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축가를 맡았으며, 축가 순서에서 나와 먼저 결혼을 축하하며 신랑은 아나운서, 신부는 뉴스 앵커라는 점을 들어 “두 분이 결혼서약을 읽는데 뉴스를 하는 줄 알았다”고 농담을 했다.

그러나 하객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서둘러 분위기를 무마하며 “뉴스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혼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한 뒤 축가로 ‘다행이다’를 불렀다.

2003년 YTN 공채 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윤재희 아나운서와 2005년 SBS 공채로 입사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당시 아나운서 아카데미 에서 처음 만나 2004년부터 본격 사랑을 키워왔다.

또한 개그맨 정현수커플은 12시 서울 마포의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예비신부 최유미 씨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채팅을 통해 최 씨를 처음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정현수는 "이 사람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평생을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랑 정현수는 사랑의 서약을 하던 중 ‘그런거야’ 코너를 통해 보여준 ‘모서리 댄스’로 신부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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