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태운 소유스 TMA-11호 우주선의 귀환 모듈이 어제 오후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 무사히 착륙 했다.
이씨는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유즈를 타기 직전에 봤던 한반도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우주에서 바라본 한반도는 하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우주인 페기 윗슨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비행기에서 휴식을 취하느라 함께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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