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가 스타 커플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별거설로 술렁이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매거진은 16일(현지시간)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를 데리고 미국 뉴욕으로 거처를 옮기길 원하고 있지만 크루즈가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는 최근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진출을 앞두고 뉴욕에서 당분간 혼자지내고 싶어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홈즈 측근의 말을 빌어 “케이티 홈즈는 맨하튼으로 이사해 혼자 있고 싶어하지만 톰이 절대로 수리를 보내 줄리 없다. 톰은 케이티와 수리가 본인의 눈앞에 있지 않으면 싫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리에 관해서는 톰이 결정권을 쥐고 싶어한다”며“"그의 지나친 규칙 때문에 서로 대립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케이티의 대변인은 둘의 파경설과 케이티가 불행하다는 얘기는 한마디로 '웃기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대변인은 "톰과 케이티는 더없이 가깝고 서로의 사랑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최근 유명 극작가 아서 밀러의 작품 ‘모두가 나의 아들(All my sons)’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