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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블랙번 무승부...박지성 챔피언 메달에 한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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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블랙번 무승부...박지성 챔피언 메달에 한발짝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0 13: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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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블랙번의 홈 이우드 파크서 벌어진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과의 35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에 향해 한발 다가섬으로써 박지성이 챔피언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맨유는 전반 21분 산타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블랙번 문전을 여러차례 노크했지만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의 신들린 선방에 후반 막판까지 패배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하지만 후반 43분 맨유 나니의 왼쪽 코너킥에 이은 폴 스콜스의 헤딩 패스를 문전 앞에 있던 테베스가 머리로 밀어넣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므로써 승점 1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승점 81(25승6무4패)을 기록하여 2위 첼시(23승9무3패ㆍ승점 78)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늘렸다. 맨유가 이날 패배했다면 승점이 2점차가 되어 27일 첼시와 맞대결에서 순위가 뒤바뀔수도 있는 아찔한 경기 결과 였다.

반면 첼시는 27일 맨유와의 대결에서 무조건 이겨야하고 만약 맨유전에서 승리한다해도 골득실이 18골이나 되어 우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성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교체투입돼 인저리 타임을 포함해 4분이란 짧은 출장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박지성은 5경기 연속출장 기록으로 올시즌 10경기에 출전하여 맨유가 우승할 경우 '챔피언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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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송송개념탁★ 2008-04-20 14:31:29
우승메달..
꼭 목에 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