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의 막말 방송 진행이 시청자들로부터 빈축을 사면서 개편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하이파이브'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체험을 시도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남성을 스타일링하는 과제를 놓고 남성 출연자가 커튼에 가려진 채 등장하자 다섯명의 여자 출연자들은 "누구인지 궁금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조혜련이 커튼 뒤에 있는 출연자를 엿보기 위해 허리를 굽히자 순간 지석진은 "야 시간 걸리잖아"라고 말하며 조혜련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 넘어뜨렸다. 이어 박경림이 이상형 좀 물어봐 달라고 하자 지석진은 "넌 아니야"라고 말해 주변인들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해당 게시판에는 '하이파이브'의 개편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쇄도했다. '해피선데이'의 다른 코너인'1박2일'이나 '불후의 명곡'에 비해 참신성과 신선함이 떨어진다며 개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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