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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투어 긴오픈 승리 LPGA 투어 '천하장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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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투어 긴오픈 승리 LPGA 투어 '천하장사'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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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골프의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4주연속 우승하며 LPGA '천하장사'가 됐다.

오초아는 2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긴 리유니언골프장(파72·650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올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5번 우승, 승률이 무려 83%다.  LPGA에는 더이상 오초아의 적수가 없다..

6개 대회까지 144만달러를 벌어들인 오초아는 상금랭킹 2위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61만달러)과의 차를 2배 이상 벌렸다.

다승·상금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277.5야드), 그린 적중률(81%), 버디수(124개), 언더파 라운드(23라운드 가운데 22라운드), 평균 타수(67.8696타), ‘톱10’ 진입률(100%)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세이프웨이 클래식 우승 이후 4주 연속 우승은 45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지금까지 4개 대회 연속 우승은 4차례 있었지만 4주 연속 우승은 미키 라이트가 62년과 63년 각각 한번씩 작성했다.

캐이시 위트워스와 소렌스탐도 4개 대회 연속 우승은 있지만 중간에 대회를 쉰 적이 있어 4주 연속은 아니었다.

오초아는 또 낸시 로페스(미국)가 78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4년과 2005년에 걸쳐 세운 LPGA 투어 최다 연승 기록(5연승)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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