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이산'의 핵심이었던 홍국영은 3주~4주 후 '죽음'을 맞게 된다. 홍국영은 거짓말이 발각돼 궐 밖으로 내쳐지고 결국 쓸쓸히 죽음을 맞는다. 송연은 이산과 합방해 후궁이되지만 역시 일찍 죽게돼 정조의 아픔을 크게 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방송하는 '이산'은 현재 홍국영이 후궁으로 궐에 들어온 누이를 잃고 효의왕후를 의심하며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혜빈은 송연이 산의 침전에 들었다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혜빈은 산에게 그런 천한 아이의 몸에서 원손이 잉태되게 할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산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송연이를 곁에 두겠다고 한다.
은언군을 찾아간 홍국영은 은언군의 장자인 담의 새로운 시호를 완풍이라 했다며 국본의 자리에 오를 마마의 시호로 더할 나위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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