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이산'의 송연(한지민 분)이 곧 후궁에 오르면서 송연의 실제 모델인 '의빈 성씨(宜嬪 成氏)' 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속 송연과 달리실제 정조의 후궁이었던 의빈 성씨는 도화서 화원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천한 집안 출신으로 어렸을때 궁에 들어와정조의 후궁 화빈 윤씨의 처소에서 나인으로 일하다 성은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성씨가 문효세자를 낳자 정조실록은 "궁인(宮人) 성씨(成氏)가 태중(胎中)이더니 오늘 새벽에 분만하였다.(1782년 9월)" 고 기록한다.
같은 해 12월 성씨는 내명부 정3품 소용(昭容)의 지위를 얻는다.정조는 이듬해인 1783년(정조 7년)에 의빈의 칭호를 내렸다.
그러나 의빈 성씨는 1784년(정조 8년)에 낳은 딸이 첫돌을 넘기기 전에 죽고 만다.효의왕후에게 후사가 없어 문효세자로 책봉된 의빈 성씨의 아들도1786년(정조 10년) 5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자식을 잃었기 때문일까 의빈성씨도 문효세자를 장사지낸지 2달도 되지않아 3번째 아이를 임신중인 상태에서 그만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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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한지민언니!! 언니 팬이었는뎅,,ㅠㅠ
넘흐넘흐 슬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