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수 앤디와 솔비가 너무 다정해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앤디와 솔비는 21일 경쟁 방송사 SBS의 '대결 8대1'(연출 유윤재)에 동반 출연했다.
이번 만남은 앤디가 '대결 8대1'의 특별게스트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플 출연이 성사된 것.솔비는 이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이다.
녹화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앤디와 솔비는 녹화 내내 서로를 특별하게 아껴 주위의 시샘을 샀다. 솔비는 초대손님이자 '남편'인 앤디가 긴장을 풀고 녹화를 끝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두사람은 녹화 내내 애틋함을 보여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샀다는 후문이다.
'대결 8대1' 관계자는 "솔비가 앤디와 관련된 질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앤디가 다른 게스트보다 방송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했다.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앤디 외에도 박상민과 화요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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