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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어딜가나 짱! 태국서도 '구름관중' 몰고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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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어딜가나 짱! 태국서도 '구름관중' 몰고 다녔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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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그레이트(Great) 콘서트 라이브 음반' 프로모션차 태국을 방문한 빅뱅은 20일 방콕의 시암타워(Siam Tower)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자회견과 팬 3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를 개최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5℃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태국 팬들은 이날 오후 3시에 있을 행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시암타워를 찾았다"며 "기자회견이 시작됐을 때는 무려 5천 명이 운집했는데 인근 빌딩 창가로 모여들어 지켜보는 숫자도 적지 않았고 취재진도 100여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26일이 생일인 대성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도 열렸다. YG에 따르면 대성은 직접 케이크를 잘라 팬들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순간 팬들이 앞으로 몰려들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기자회견에서 현지 언론은 빅뱅이 전국투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패러디 영상을 태국에서도 볼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등 실시간으로 빅뱅의 소식을 파악하고 있어 놀라움을 줬다.

현지 프로모션 관계자는 "빅뱅 팬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며 음반은 발매될 때마다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빅뱅은 태국에서 음반을 발매한 지 1년도 채 안돼 '더티 캐쉬(Dirty Cash)' '거짓말' '올웨이즈(Always)' '마지막 인사' 등 네 곡을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에 올려놓는 기록을 세웠다.

빅뱅은 태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해 27일 열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공연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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