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속내를 털어놨다.
그동안 정치적 논란 때문에 총선 이후로 방송 시점이 미뤄졌던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편에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출연해 너무 바빠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히 특종 전문기자로 불리면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과 지존파 사건 등을 보도 했을 때의 이야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기자로 입사한 초기 수습 시절 경찰서를 출입하면서 겪었던 기자들만의 에피소드도 소개해 강호동과 유세윤 우승민 등 MC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김 부대변인은 치열한 경쟁이 일상이 기자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아기를 잘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당초 김 부대변인은 3월 초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 참여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청와대 관계자가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MBC는 방송 시점을 4월9일 총선 이후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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