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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못속여?' 13세 톰 크루즈 아들도 영화배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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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못속여?' 13세 톰 크루즈 아들도 영화배우 데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4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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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47)와 니콜키드먼의 아들 코너 크루즈(13)가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2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신문 뉴질랜드 헤럴드는 톰 크루즈의 아들 코너 크루즈가 영화 '세븐 파운즈(seven pounds)'에서 윌 스미스의 10대 시절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코너 크루즈는 이번 배역에 뽑히기 위해 정식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 대사는 없으나 윌스미스의 어린시절 모습을 위한 대부분의 장면에 사진 등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아들의 연기활동에 대해 미국의 연예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해낸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와 니콜키드먼은 1999년 결혼해 이사벨 (15)과 코너(12) 두 아이를 입양하며 가정을 꾸렸지만 지난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6월 니콜키드먼이 한살 연하의 가수 키스 어번과 결혼해 호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같은해 4월 톰크루즈 당시 연인이였던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딸 수리를 출산한 바 있다.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같은해 11월 로마에서 호화스러운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이혼후 양육권을 공동으로 가지고 있으며 니콜키드먼의 재혼 이후 아이들은 호주와 미국을 오가며 생활해오다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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