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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은혜도 아들앞에선 약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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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은혜도 아들앞에선 약한 여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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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여인' 김은혜 부대변인이 엄마로서의 입장을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은혜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MBC 앵커에서 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변신해 화제를 몰고온 주인공.

그러나 방송에서는 이와 관련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기자시절 경험담과 육아 고민만 털어놨다.

김은혜는 아이에게 "늘 옆에 함께 있어주는 엄마는 아니지만 자신의 일에 전문인으로써의 엄마를 이해해 달라고 할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 부대변인은 1993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최초의 여성 앵커로 명성을 날렸으며 지난 2월 12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됐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MBC'황금어장'의 시청자률이 하락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영된 '황금어장‘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의 13.7%보다 오히려 0.1%포인트 감소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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