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도전암기송'에서 드라마 '강적들'의 주인공 이진욱, 채림, 이종혁이 출연한 가운데 이진욱이 그동안 숨겨왔던 비장을 무기들을 모두 털어내 관심을 끌었다.

이진욱은 평소 집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해 연기 연습 겸 ‘못된 남편 놀이', ‘첩보원 놀이’ 등의 역할 놀이를 즐긴다고 소개했고 취미로 판소리를 즐겨 들으며 북 까지 배웠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북과 북채를 쥐어주자 정작 판소리는 몇소절을 못나갔고  "배운지 3주 밖에 안 되서…" 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진욱은 또 성대모사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사우나에 들어간 이진욱은 최민수를 비롯 안성기, 조성모, 전두환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등을 독특한 방법으로 흉내내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와함께 자신의 가장 강점이 '가위바이보'라고 답해 즉석해서 대결을 펼친 결과 깔끔한 승리를 거두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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