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사찰로 찾아온 근로자들에게 1장당 5만-10만원을 받고 허위 기부금영수증 2천여장을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72억9천여만원의 기부금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해 13억원 가량의 근로소득세를 포탈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영수증을 발급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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