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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피해, 한류스타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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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피해, 한류스타 발벗고 나섰다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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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중국 쓰촨(四川)성 피해 주민을 위한 국내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 내에서 인기 높은 한류 스타로 성금 기부는 물론이고 자선 콘서트, 음반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주민들 돕기에 발벗고 나선 것.

안재욱 장나라 채연 함소원 슈퍼주니어-M 박은혜 김동완 등 한류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이진 않지만 중국 내 인기가 높은 가수 유승준도 10만위안(약 1500만원)을 쾌척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장나라는 쓰촨 성에 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선음악회 참석도 이어졌다. 바다 예인 티맥스 등 한국 가수사절단은 2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진행된 ‘쓰촨 성 원촨 5ㆍ12 대지진 돕기 자선음악회’에 참석했다. 실의에 빠진 중국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 인기가수들과 한국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국 최고 스타 청룽(成龍)이 쓰촨 성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비 박진영 송혜교와 피겨스타 김연아 등 국내 톱스타들도 청룽의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

청룽이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인 쓰촨 성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자선 프로젝트 앨범에 이들 스타도 함께 노래를 부르기로 한 것. 특히 박진영은 앨범에 담길 곡을 쓰고,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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