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위원장 김응석 이하 한예조)이 26일 MBC를 상대로 본격 파업에 돌입했다.
26일 오전 10시 한예조는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 모여 ‘생존권 쟁취 총파업 전진대회’라는 이름을 내걸고 파업 투쟁을 시작했다.
김응석 위원장은 이날 오전 총파업 투쟁 선언문을 낭독하며 삭발식을 거행하면서 “이 시간 이후로 ‘이산’을 비롯한 모든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제작 참여를 전면 거부 한다”고 밝혔다.
한예조는 국민 호소문을 통해 ▲2006년과 2007년 각각 3%씩 출연료를 소급 인상 ▲2008년 출연료는 2%를 인상 ▲복리후생비로 연 2억원을 지급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예조는 지난 해 11월부터 출연료 8%, 가창료 17% 인상을 요구했으나 MBC는 KBS와 같은 수준인 출연료 6%, 가창료 15% 인상을 주장해 팽팽한 대립을 해왔다.
이날 투쟁에는 김홍표, 맹상훈, 이희도, 엄용수 등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예조는 협상이 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한다고 밝혀 MBC의 프로그램이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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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 압력가하려고 파업하는 생쇼~!!
드라마 쇼 안봐두돼~ MBC 화이팅
그리고 한지민 너!!!
너도 완전 뻥쟁이였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