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는 몸짓으로 말하는 리듬체조인 것 같아요”
16년만에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신수지(서울 세종고)는 메달을 꿈꾸며 체조계의 샛별로 떠 올랐다.
신수지는 지난해 9월 제28회 세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결선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2008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신주지는 이 대회에서 4종목 합계 62.700점을 획득해 17위에 올라 20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쥔 것.
뿐만 아니라 최근 벨로루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당당히 13위를 차지하고 프랑스 콜베이 국제대회에서는 15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둬 메달을 향한 꿈을 부풀게 했다.
“몸만 따라준다면 2016년 올림픽까지 뛰고 싶다”는 신수지는 새로운 난이도 기술을 하나 하나 익혀가며 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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