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26) KBS 아나운서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KBS  관계자는 "최송현 아나운서가 KBS 2TV ‘상상플러스’ 하차 이후 많이 힘들어했으며 고심끝에 구두로 사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송현 아나운서가 ‘상상플러스’에서 갑자기 하차 한 뒤 예능 프로그램에 적응을 못해 계속 사직을 고민하다 최근 마음을 확정했다. 최송현 아나운서의 의지가 확고해 선배들이나 동료들이 만류했지만 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 아나운서는 조만간 조건진 아나운서 팀장에게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송현은 현재 ‘좋은나라 운동본부’와 ‘과학카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최송현의 사직 의사를 접한 뒤 후임을 물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