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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길은정 부친, 자택에서 목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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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길은정 부친, 자택에서 목매 자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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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길은정 씨의 부친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오후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고 길은정의 부친인 길모씨(84)는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에 위치한 자신의 집 2층 옥상 창고에서 스스로 목을 맸으며, 숨져 있는 길씨를 아내 윤모씨(77)가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한 현장에는 "천수를 다했다"는 유서가 남겨져 있어 사인은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세상을 떠난 길모씨(84)의 딸 故 길은정은 2005년 1월 오랫동안 앓아온 직장암으로 4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 길은정은 지난 2005년 1월 44세의 이른 나이에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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