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불거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설에대해 정부당국이 '사실무근'이라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소문이 끊없이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장막속의 지도자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예전 김일성 주석은 남한에서 끊임없이 사망설에 시달렸다.
김정일위원장은 지난 2004년에도 사망설이 불거져 증권가와 당국을 긴장시켰었다.또 고 김일성 주석도 생존해 있던 1986년 당시 국내 중앙일간지가 사망했다는 '특종' 보도를 날리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일성 주석은 1994년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혼란이 반복되는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데다 북한이 장막의 세계여서 내부 동향이 밖으로 알려지지 않아 헛소문이 발생해도 진화가 되지 않는 북한 특유의 체제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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