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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첫 키스 상대 "어쩔수 없이 김사랑이 돼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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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첫 키스 상대 "어쩔수 없이 김사랑이 돼 버렸어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30 12: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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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의 경험은 짜릿했다.

가수 이승기가 첫 키스를 고백했다. 이승기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겨울 방학에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첫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MC신동엽의 `첫 키스는 언제 했냐`라는 질문에 잠시 뜸을 들이다가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데뷔 때는 고등학생이라 첫 키스와 관련된 질문에 `내 여자라니까`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김사랑 씨가 첫 상대였다고 밝혔다가 걷잡을 수 없이 파문이 커져 곤욕을 치뤘다. 이후 어쩔 수 없이 첫 키스의 상대가 김사랑 씨가 돼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오늘에서야 진짜 첫 키스 상대를 밝히게 됐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기는 이날 또 고등학생 때 야한 동영상 CD를 유통하게 된 사연과 학생회장으로 선발된 일화도 공개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이날 김지영 남성진 부부와 소녀시대의 티파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는데 31일 저녁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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