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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남일 "요르단 꺾고 수월하게 원정 길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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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남일 "요르단 꺾고 수월하게 원정 길 오르겠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30 21: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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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

허정무호 '캡틴' 김남일(31.빗셀 고베)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전(31일.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김남일은 30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중동 원정을 떠나기 앞서 치르는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한다"며 "요르단을 꺾고 수월하게 원정 길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집훈련 첫날 고양 국민은행과 평가전에서 패한 것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축구팬들의 실망이 컸을 것"이라며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모두 잘해왔고 경기 때가 되면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남일은 "허정무 감독이 골 결정력을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전에서 집중력과 과감한 슛을 주문했다"며 "수비에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조직력 훈련을 위주로 했고 요르단 경기 비디오를 보면서 분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대표팀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인 만큼 원정경기에서도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해외파의 호흡문제에 대해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준비기간이 짧아 안타깝다"며 "축구협회와 각 구단이 협조를 잘해 대표팀이 조직력을 다질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면 더 강한 팀이 될 것 같다"고 아쉬운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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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2008-05-30 21:38:08
역시 ㅋㅋㅋㅋㅋㅋㅋ
천재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