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코디'로 유명한 신미소씨가 노홍철의 임금 착취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재석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신미소씨는 3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노홍철 임금착취설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신씨는 글에서 "노홍철은 인간적으로 보기 드물게 착한 사람"이라며 "처음 노홍철이 L양 면접볼 때 스타일 관련으로 들어오는 금액이 170만원인데 30만원은 너무 적고 일단 50만원으로 시작해서 차차 올려주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씨는 초급 스타일리스트이고, 매일 일하는것도 아니며 의상제작이나 협찬사를 뚫어 본인이 모든것을 소화하는것도 아닌데 급여를 170만원이나 책정할 리 없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또 "노홍철의 매니저가 바뀌어 통장을 정리하다 그간 누락 결제건들이 발견되어 결국 L씨가 그만두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홍철의 전 스타일리스트 L씨는 지난 1년 간 노홍철이 소속사에서 매달 지급한 170만원 중 50만원만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착복했으며, 세탁비와 손상비까지 자신에게 부담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