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일부 지역에 고층 건물들이 5초 가량 흔들려 기상청에 지진 발생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했다.
제주시 일도2동 이모(50.여) 씨는 "10층 아파트가 진동을 느낄 정도로 잠시 흔들렸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9시 59분 30초께 제주 제주시 서쪽 78km 해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 위치는 북위 33.498도, 동경 125.69도이며 전라남도 완도 일대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는 연동에 사는 한 사람인데요 4층에 살구있어여
저두 그시각쯤에 방바닥에 앉아서 TV시청을 하고있었는데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전신거울이 흔들리는것을 느꼈습니다. 무서워서 지금 뛰쳐 나왔다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