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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연행, 여고생 실명 "..경찰.소방당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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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연행, 여고생 실명 "..경찰.소방당국 부인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1 13:40
  • 댓글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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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1일 오후 시작돼 1일 오전까지 계속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집회를 강제 진압하면서 시민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청와대 인근 효자동, 청운동에 집결해있는 4만여명(경찰 추산 2만2000명)의 시위대에 처음으로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며 일제히 강제해산 작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졌으며 경찰은 시위대에게 방패를 휘두르고 체포전담조를 투입했으며  220여명을 연행했다.

이에 시위대는 전경버스에 줄을 묶어 흔들며 “폭력경찰 물러가라”“독재타도”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날이 밝아서도 계속되던 거리시위는 1일 오전 8시20분께 경찰이 1호선 종각역 근처에서 시위대를 강제해산시켰다. 그러나 31일 촛불문화제가 시작된 지 14시간이 오전 9시30분 현재 2000여명의 시민들이 남아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

1일 오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경찰이 촛불집회 진압과정에서 임산부까지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인터넷신문 뷰스 앤 뉴스는 한 여고생이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고 실명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인하고 있다.

1일 진보신당 촛불지킴이 변호인단에 따르면 경찰이 연행한 여성 중 임산부도 한명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대해 “여성을 연행한 사실은 인정하나 임산부는 아니었다”면서 “여성과 함께 동행한 변호사와 병원에 가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사한 병원은 모른다”고 부인했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이 촛불집회 도중 연행됐으며, 이 중 진중권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도 시민 15명과 함께 강남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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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혁 2008-06-01 13:58:48
니네가 정말 사람이냐?
이 버러지만도 못한새끼들 돈이 그렇게 좋든? 이명박이 쥐어주는 그 더러운돈이 그리좋든?돈만 좀 더 쥐어주면 물대포가아니라 그냥 대포도쏘겠다 아주? 엉?

썩을쥐색히 2008-06-01 13:59:21
나라가 이꼴인데
쥐색히는 중국 엉덩이나 핥으러 가고 짜증나!

왜그러고 사냐? 2008-06-01 14:04:22
왜그러고사냐?
진짜 그렇게 살지마라 한나라당;; 그러니까 홈피 해킹당하고 하는거지

쥐를잡자찍찍찍 2008-06-01 14:04:44
의경놈들아 살살해라
그런다고 니깐것들에게 무공훈장주는것도 아니고.. 철부지 어린애냐.. 지금 우리가 우리만 살자고 이러는거냐? 미친소들어오면 누가젤먼저 처먹는지 모르냐? 그거 막아줄라고 지금 우리가 싸우는 거잖아! 아무리 상부의 지시가 있어도 좀 살살하면 안되겠니?

무식한새끼 2008-06-01 14:05:26
니들이 교육받은대로 해야지 사람한명 병신만들었네 신나겠다아주
총무기 가지는게 가능하다면니들은 이미 하늘나라에서 살고있겠다
시민을 그렇게 패는게 경찰이냐 ? 사람이 할짓이냐 .. 어이없다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