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청와대 인근 효자동, 청운동에 집결해있는 4만여명(경찰 추산 2만2000명)의 시위대에 처음으로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며 일제히 강제해산 작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졌으며 경찰은 시위대에게 방패를 휘두르고 체포전담조를 투입했으며 220여명을 연행했다.
이에 시위대는 전경버스에 줄을 묶어 흔들며 “폭력경찰 물러가라”“독재타도”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날이 밝아서도 계속되던 거리시위는 1일 오전 8시20분께 경찰이 1호선 종각역 근처에서 시위대를 강제해산시켰다. 그러나 31일 촛불문화제가 시작된 지 14시간이 오전 9시30분 현재 2000여명의 시민들이 남아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
1일 오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경찰이 촛불집회 진압과정에서 임산부까지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인터넷신문 뷰스 앤 뉴스는 한 여고생이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고 실명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인하고 있다.
1일 진보신당 촛불지킴이 변호인단에 따르면 경찰이 연행한 여성 중 임산부도 한명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대해 “여성을 연행한 사실은 인정하나 임산부는 아니었다”면서 “여성과 함께 동행한 변호사와 병원에 가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사한 병원은 모른다”고 부인했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이 촛불집회 도중 연행됐으며, 이 중 진중권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도 시민 15명과 함께 강남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지지 하는 새끼들 대가리 망치로 깨부셨니? 진짜 어이 털리네
고3도 자기 미친소 먹기싫어서 간거야 이명박은 어차피 먹어도 그 전에 뒤지니까 상관안하는거겠지 존나 쥐박이 새끼때문에 대한민국 망했자나
그리고 진짜 답답한건2 닥치고 한국 떠 이명박같은 새꺄 니가 고3 애미 애비 되봐 ㅆㅂ새꺄 이명박 죽이고 싶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