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홈페이지가 1일 새벽 네티즌에의해 해킹당해 전면 폐쇄되자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청와대 홈페이지로 몰려가 비난글을 도배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자유게시판에는 경찰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대에 대한 과잉진압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된 경찰의 과잉진압을 목격한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책을 맹비난하는 항의글을 남겼다.
실명처리가 되는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이 ‘이러다가는 총까지 쏘겠네’라며 강력한 불만의사를 드러냈다.청화대 홈페이지도 경찰의 강경진압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항의가 폭주하면서 다운 위기까지 몰렸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1일 오전 8시께 자당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nara.or.kr)가 해킹 당한 것을 발견하고 일시 폐쇄했다.
한나라당 디지털팀 관계자는 "오늘 새벽 3시께 해킹당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시스템은 정상이지만 범죄 현장보존 및 점검을 위해 접속을 차단했고 2일 오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해킹으로 인해 회원들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건의하는 `정책나라'의 `국민생각' 코너와 메인화면의 광고판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킹직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고양이, 유물 사진이 게재됐고 `명바기는 우리가 앞장서서 지키겠습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홈페이지 해킹과 관련,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세상이변해도 이렇게는아해요 청화대근무하신분 용기를읽지마세요 초불들은사람보다 안들고열심히사람이아주많아요 진보1명하는보면 보수1000명하는처음 시커려위요 사표 하지말고 정정당당 하게근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