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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실명 루머 사실일까? 자신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시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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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실명 루머 사실일까? 자신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시민 등장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2 00:51
  •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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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던 촛불집회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근거리에서 물대포를  발사해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한 여고생이 얼굴에 물대포를 맞고 실명했다는 소문과 관련 시민 한사람이 자신의 동생이 실명 위기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근거 없는 루머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1일 밤 촛불집회를 생중계방송 중인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 전화  인터뷰한   시민 김영준씨는  5월31일 촛불집회에 같이 참석했던 동생이 경찰이 발사한 물대포에 얼굴을 정면으로 맞아 한쪽 눈이 실명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브레이크뉴스가 전했다.

김씨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동생이 상당히 위중한 상태다"면서 "내일(2일) 정밀 검진 결과가 나오면 실명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김씨의 주장대로라면 김씨 동생의 실명 여부에 따라 향후 촛불집회 시위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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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2008-06-02 01:03:12
...야 이 싯팔럼아
...더 할 말도 없다...

하휴 . .- 2008-06-02 01:08:28
너무한거 아닌가요 . .?
너무한거 아닌가요 . .? 사람이 눈이 실명위기에 처했다는데 부인하다뇨
얼굴에 물대포를 쏘는데 눈이 멀쩡하겠어요?
생각을 해보세요......
참 걱정되네요.
그나저나 저 여고생분 실명 안 당하셨으면 해요.

너무하네 2008-06-02 01:12:39
가당치도 않지만 내가 만약 최고 담당자였다면
이런 소식이 나온뒤에 사퇴하겠다.
이게 뭐냐..... 시민들은 다쳐가는데 자기 권력유지하려고...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냐.....

아까 2시간동안 인터넷돌아다니면서 보도기사와 영상들보면서
눈물흘릴뻔했다. 이건 사람을 쥐처럼 때려몰아내다니 너무하는거 아닌가..

지방에만 안살았더라면 고3인 나에겐 6월모의고사는 존재하지도 않았을것이다.

오늘 하루종일 분노감만 쌓였다.

정말!!! 2008-06-02 01:19:10
화가난다 화가나
나쁜놈들

ㅋㅋㅋㅋ 2008-06-02 01:20:51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