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복사 기사공유하기 스크랩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은석 검사)는 2일 삼성 관련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킨 김용철 변호사의 후배를 사칭하며 20억원을 주지 않으면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삼성그룹을 협박한 혐의로 홍모(46)씨를 구속 기소했다. 김 변호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홍씨는 지난 3∼4월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임원에게 "중요한 자료는 용철이 형에게도 주지 않았다"며 "현금과 채권으로 20억원을 주면 갖고 있는 모든 자료를 넘기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자신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삼성그룹이 특검 수사를 받으며 곤란한 처지에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의식기자 다른기사 보기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주요기사 농협, 연말까지 원리금 상환자 '신용사면' 혜택 제공한다 삼성액티브운용, ETF 브랜드 KoAct 순자산 1조 원 돌파...“글로벌 테마 확장 나선다” 최태원의 ‘신의한 수’ SK하이닉스 덕에 SK그룹 2년 연속 수출 100조 NH투자증권,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 수상 삼성전자 임원 승진자 161명, 5년 만에 늘어...AI·로봇 인재 중용 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가능성 높였다...고속 방전 용량 50% 향상 기술 확보
주요기사 농협, 연말까지 원리금 상환자 '신용사면' 혜택 제공한다 삼성액티브운용, ETF 브랜드 KoAct 순자산 1조 원 돌파...“글로벌 테마 확장 나선다” 최태원의 ‘신의한 수’ SK하이닉스 덕에 SK그룹 2년 연속 수출 100조 NH투자증권,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 수상 삼성전자 임원 승진자 161명, 5년 만에 늘어...AI·로봇 인재 중용 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가능성 높였다...고속 방전 용량 50% 향상 기술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