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동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1일 새벽 경찰의 강경진압 과정에서 기동대버스 옆에 쓰러지자 한 전경이 군홧발로 두번이나 머리를 차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전경은 이 여학생의 머리를 향해 발로 한번 누르고 군화 앞부분으로 축구공을 차듯 머리를 걷어찼다. 고통을 느낀 이 학생은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안고 기동대버스 밑으로 굴러서 들어갔다.
이 동영상은 국민일보 쿠키뉴스 팀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분노한 누리꾼들에 의해 인터넷 곳곳에 링크되었고, 방송사에서도 이 화면을 내보냈다.
이 동영상에서 폭행당한 여성은 서울대 음대 국악과에 재학 중인 이나래씨로 밝혀졌다.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이 총학생회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확인됐다. 인문대 학생회장은 “음대 국악과 학우이며,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 사실은 광우병 대책회의에도 제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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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여? 경찰은 위에서 시키니까 한다고여?
시켜서 하면 잘못이 없는 겁니까?
그럼 위에서 니 마누라 죽여버려! 하면 죽여주고
니 동생 이쁘네 하면 몸이라도 바치 라고 줘 팰겁니까?
시켜도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그럼 위에서 때리라고 시켰나요?
니미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군요!!
씨발쉐리들아 니들이 초딩이냐? 니네 1살짜리 아들도 이건 아니라는건 안다!! 이 시바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