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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비욘세 뮤비 표절 의혹 "따라하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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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비욘세 뮤비 표절 의혹 "따라하기 맞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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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의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이 불거진 가수 길건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발표한 길건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태양의 나라`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직후부터 비욘세의 히트곡인 `데자뷰` 뮤직비디오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클럼핑 댄스 동작을 선보이는 장면은 의상부터 헤어, 배경. 그리고 춤사위까지 비욘세의 뮤비 속 모습과 유사하다.

이에 대해 길건은 오는 4일 오후 6시 55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매거진 원`에 출연해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관한 질문을 받자 "비욘세의 뮤직비디오를 모티브 삼았다"며 따라하기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그녀는 과거에도 이미 공공연하게 비욘세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임을  밝혀 왔었다.

하지만 길건은 작년에도 `샤워`란 곡이 아무로 나미에를 표절한 것이니냐는 의혹이 일며 한 차례 곤욕을 겪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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