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봉숭아 학당'에서 윤형빈은 방청석에 앉아 있던 에반을 보고는 “에반? 근 데 얜 진짜 누군지 모르겠다. 인터넷 검색하니 ‘에반게리온’이 떴다”며 공격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 게임을 즐기는사람은 에반게리온이 무엇인지 안다.
바로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개그맨 왕비호가 방청석에 있던 에반을 보고 ‘에반게리온’으로 표현한 것이 히트를 치고 있다. 2일 오후 늦게까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왕비호는 “인터넷상에 에반을 검색했더니 에반게리온이 뜨더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윤형빈은 또 에반에게 가수임을 증명해 보라고 요구했다. 에반은 2집 타이틀곡 '울어도 괜찮아'를 멋지게 소화하며 '명령'을 이행했다.
이날 윤형빈은 가수 문희준 등을 언급하며 “나도 앨범 발매한 적 있다. 더욱 더 많은 안티팬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인석을 위해 "김인석 포에버"를 외치며 무대를 마쳤다. 다음 주 녹화부터는 김인석을 대신해 이수근이 선생님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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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이뭔지얘기안해주냐고
이 런 앤킹닷컴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