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3∼5월 이동통신 무선인터넷 접속 체계인 윙크(WINC)를 통해 접속한 이용자수를 분석한 결과 상위 1~3위 모두 버스교통정보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1위는 경기도 버스교통정보로 하루 평균 7천683명이 이용했으며, 2위는 대구광역시 버스교통정보(3천624명), 3위는 광주광역시 버스교통정보(1천493명)가 차지했다.
버스교통정보 이용자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경기도의 경우 3월 대비 5월 이용자수가 1.7배 늘었다.
반면 경기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서울은 버스교통정보 이용자수가 하루 평균 320명(10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교통정보는 자신이 위치한 버스 정류장 번호와 버스 노선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과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무선인터넷 사이트다.
버스실시간교통정보에 이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서비스는 검색포털 사이트 네이버(1천352명)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성인콘텐츠(933명) 순이었다.
뒤를 이어서는 게임 다운로드와 대리운전자들이 배차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표> SKT 3-5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접속 순위
순위 | 서비스명 | 일 평균 이용자수 (3월~5월) |
1 | 경기도 버스교통정보 |
7683명 |
2 | 대구광역시 버스교통정보 |
3624명 |
3 | 광주광역시 버스교통정보 |
1493명 |
4 | 네이버 | 1352명 |
5 | 성인콘텐츠 | 933명 |
6 | 게임빌 | 714명 |
7 | 넥슨 모바일 |
485명 |
8 | 모바일 대리운전 |
412명 |
9 | 애니콜랜드 | 378명 |
10 | 서울특별시 버스교통정보 |
3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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