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2일 방송을 끝으로 '더 스타쇼'에서 하차한 탤런트 최수종의 뒤를 이어 9일부터 기존 MC 박수홍과 함께 '더 스타쇼'를 진행한다고 SBS가 3일 밝혔다.
이승환은 과거 라디오 DJ를 맡은 적은 있지만 쇼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스타쇼'의 연출을 맡은 이충용 PD는 "입담이 좋은 이승환 씨가 그동안 MC 제안을 숱하게 받았지만 모두 고사해왔는데 세월이 흘러서인지 이번에는 흔쾌히 MC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 PD는 "이승환 씨가 가수인 만큼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면 함께 공연을 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꾸밀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스타쇼'의 2일 방송 분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던 이승환은 5일 그룹 원더걸스 편부터 진행자로 변신, '더 스타쇼'를 이끌어나간다.
한편 최수종의 소속사 소프트랜드는 "최수종 씨는 당초 제작진과 MC를 6주만 맡는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퇴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수종씨는 너무이상하더라
얼굴너무 이상하게변했더라 이프로그램은보기가별로 정말잘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