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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SOS, '연예인 스토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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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SOS, '연예인 스토커 이유는?'
  • 뉴스 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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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탤런트 A씨를 10년간 스토킹한 40대 남성이 SBS TV 솔루션 프로그램 '긴급출동 SOS 24' 제작진의 도움으로 정신분열증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았다.

'긴급출동 SOS 24'는 3일 오후 11시 '가슴에 맺힌 원한의 실체-연예인 스토커'에서 A씨 주변을 10년간 맴돌았던 한 남성을 밀착취재했다.

제작진은 "그 남성을 관찰한 결과 실체없는 복수심과 원한에 사로잡혀 심각한 자해까지 일삼고 있는 상황을 알게됐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이것이 정신분열의 일종인 '조종망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 남성의 가족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으나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나서 가족과 남성 본인을 설득, 2주 전 병원에 입원시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특정 연예인의 스토킹을 다루는 게 이번 방송의 포인트가 아니라, 스토킹에도 일반적인 스토킹과 조종망상적 스토킹이 있음을 확인하고 짚어준 것이 의미라면 의미"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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