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폴 스콜스'의 후계자로 아론 램지을 영입했다.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웨일즈 출신의 램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인 램지는 카디프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했다.
맨유와 카디프 시티는 그의 이적에 합의했으며 램지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맨유 이적이 확정된다.
아론 램지는 2006-2007 챔피언십리그(2부) 카디프 시티의 마지막 홈경기였던 훌시티전을 통해 1군 경기에 첫 출전했고 2007-2008시즌에는 22경기에 나서며 카디프시티의 주역으로 나섰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지난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디프시티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아론 램지를 영입하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10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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