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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40~50대 남자가 초등학생 납치…5일만에 공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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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40~50대 남자가 초등학생 납치…5일만에 공개수사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4 11: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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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가 납치돼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4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새벽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72살 허 모 씨의 집에 괴한이 들어와 허 씨를 폭행한 뒤 손녀 딸인 11살 허은정 양을 데리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 따르면 갑자기 40~50대 남자 두 명이 들어와 잠을 자고 있는 허씨의 얼굴을 마구 때렸고 이를 말리던 큰 손녀를 강제로 끌고 갔다고 전했다.

또 옆방에 있던 9살 된 작은 손녀가 이웃에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사건이 발생한 뒤 비공개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수사에 진척이 없자 발생 5일 만에 공개수사로 전환해 허 양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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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영 2008-06-04 13:29:46
나이값을 못하고 있네
나이드신 어른이 저카고 있으니 참 세상 무섭네
나도 대구에 살아서 더 무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