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장 개그맨 유재석과 아나운서 나경은 커플과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가 있었다.
유재석의 한 측근에 따르면 "나 아나운서가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방송 요원으로 차출되어 국내에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일정이 앞당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유재석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는 "양가 협의 하에 7월 중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4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유재석 씨가 결혼에 대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4일 MBC `네버엔딩스토리` 촬영으로 외국출장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MBC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06년 여름부터 교제해왔다.
한편 지난 4월엔 무한도전 제7의 멤버 '최코디' 최종훈씨가 결혼식을 올렸고 이어 박명수는 8살 연하의 여의사와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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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이 먼저 유재석한테 결혼하자고 말을하지안았나요. 여자가먼저
자존심도 없이 유재석좋게 봐았는데 결혼을 늦게하는것이 이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