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 웹브라우저 개발사인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전용 브라우저 `오페라 미니'를 개발했다.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업데이트 및 검증을 위해 오페라 미니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오페라 미니는 앞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어떤 휴대전화에서도 풀 브라우징 형태로 구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페라 미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블랙잭을 비롯 전세계에서 4천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시장은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윈도, 노키아의 심비아 등 휴대단말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운영체제가 등장하면서 하드웨어(HW) 경쟁에서 소프트웨어(SW) 경쟁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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