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록 예측된 결과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반성하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것은 화합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복당 자격심사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지역단위 선거임에도 중앙 정국의 상황이 된게 못내 아쉽다"면서 "지역 유권자의 선택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겸허하게 민심을 받들어 나가는 노력을 한층 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황종국 후보가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윤승근 후보를 단 1표 차이로 누르고 극적으로 당선됐다. 황 당선자는 5일 취임식을 갖고 군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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