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박영민의 세리머니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영민은 지난 5일 아레나 MSL 16강 경기에서 삼성전자 이성은(테란)을 2:1로 승리하고 첫 8강 진출을 이뤘다.
그런데 이날 경기서 박영민이 맵 중앙 부분에 파일런를 이용해 대형하트를 그려 이성은에게 굴욕을 주고 만 것. 특히 파일런 안쪽 부분에 포토캐논을 설치해 하트안을 장식했다.
박영민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게임 행동에 대해 "후배 마재윤을 위해 한 것"이라며 "이성은은 세리머니를 많이 하는 선수라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은 이에대해 '이성은의 굴욕'이라며 블로그 등에 게임장면 등을 캡쳐해서 퍼나르기도 했다. 반면 일부 게임팬들은 박영민의 세리머니가 너무 지나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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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이 불쌍하네 어쩌네 이딴소리좀하지마라 ㅋㅋ 그동안 이성은에게 저질댄스 당한선수들이 더 불쌍하다 박영민의 하트세레모니는 어차피 양반수준이다 비교할껄 비교해 ㅇㅋ? 이성은? 너무 깝죽대니깐 당한거야 ㅋㅋ 어디한번 자기가 세레모니 당한기분에 아~ 선수들이 이렇게 열받았겟구나... 이런생각하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반성도안하면 배응망덕 버릇도없고 가정교육 제대로안받은놈이라 판단하겠다 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