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홈쇼핑에서 구매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운동화의 왼쪽 발 깔창에만 브랜드 로고가 프린팅 돼 있지 않을 것을 뒤늦게 확인한 소비자가 가품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다. 소비자는 “제품을 잘 못 된 제품을 보내놓고 교환요청 하니 심의를 위해 3~4주나 기다리라는 업체의 답변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 대형 가전 회사가 만든 새 에어컨을 설치하고 코드를 꽂던 중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어 소비자를 놀라게 했다. 소비자는 “단순 스파크가 아니라 굉음이 났고 콘센트와 벽에 시커먼 그을음이 생길 정도로 불꽃이 튀었다”며 “그런데도 플러그만 교체하고 에어컨은 이상 없다고 사용하라는 업체 측의 태도를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셜커머스에서 먼지 없는 이불이니 잘 털어서 사용하라는 광고를 보고 구매했지만, 정작 정전기 때문에 아무리 털어도 먼지가 떨어지지 않는다며 소비자가 황당함을 토로했다.

미국 유명 초콜릿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에 손잡이로 쓰는 나무가 부러진 채 박혀 있어 소비자를 놀라게 했다. 소비자는 “심지어 부러진 나무 손잡이는 때가 탄 것처럼 보인다”며 “생산 공정상 위생관리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대형 가전 업체에서 생산한 스마트폰 충전기가 갑자기 불에 타 소비자를 놀라게 했다. 소비자는 “충전기, 5핀 USB, C형 젠더 모두 정품인데 식사 중 타는 냄새가 나서 거실을 보니 불이 붙어 있더라”며 “집을 비운 상황이었으면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몇 년 전 전원에 살고 싶은 욕심을 이기지 못해 강원도 산골짝으로 잠시 거주지를 옮긴 적이 있었다. 시골에 살면 그날그날 밭에서 나는 싱싱한 채소를 먹고 소박하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착오였다. 매일 매시간 필요한 것은 왜 그리 많은지 차타고 20분이나 나가는 면소재지를 하루에도 2~3번씩 나가기 일쑤였다. 나중에는 그게 너무 번거로워서 온라인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집에서 간편하게 검색해서 잠시 ‘손품’만 팔면 해결될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역시 착오였다. 이번엔 택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택배기사들이 산골 ...

구입한 지 3년이 채 안 된 국산 중형 차량 머플러에서 철판이 부스러질 정도로 심한 부식이 발견됐다. 소비자는 “출고 1년 이후 녹이 발견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철판이 박리되듯 떨어져 나갈 지경에 이르렀다”며 “양쪽에 있는 머플러 중 유독 한쪽에서만 부식이 심한 것을 보면 품질 불량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치즈버거 속 내용물이 부실해 소비자 불만을 샀다. 소비자는 “속이 텅텅 빈 햄버거가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품 이미지와 대조해 봤더니 너무 다르더라”며 과대광고 문제를 제기했다.

#1. 'LTE 데이터 선물하기' 생색은 한껏, 사용은 겹겹 제약 #2. SK텔레콤, KT, LGU+등 통신3사가 LTE 데이터 요금제 고객에 한해 운영하는 데이터 선물하기. 소비자에게 생색은 한껏 냈지만 여러 가지 제한사항이 많아 이용하려다 되레 짜증만 얻기도 합니다. #3. 파주시 교하읍 다율동에 사는 박 모(남)씨. 최근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요금제를 변경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선물하기’를 발견하고 기뻐했는데요. #4. 그러나 정작 박 씨에게 데이터를 선물하려던 가족은 서비스 사용이 불가...

대형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튜브형 기능성 화장품의 유통기한 표기 부분이 일부 잘린 채 배송돼 소비자를 황당케 했다. 소비자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유통기한이 표기된 부분을 가위로 잘라 판매한다’는 상품후기를 보고 뒤늦게 알게 됐다”며 “악질 판매업자는 오픈마켓에서 퇴출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비자가 대형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주문했는데 받고보니 안이 완전히 뒤죽박죽이었다. 화가 난 소비자가 컴플레인을 걸자 죄송하다며 다시 피자를 보낸다고 했는데 한시간이나 걸린 뒤에 다 식어버린 피자가 도착했다. 알고보니 배달원이 피자가게 직원이 아니라 퀵서비스 직원이었다. 이 소비자는 "왜 직원을 안쓰고 배달업체 퀵을 이용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신뢰가 가지 않는 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해당 지점의 시정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탁기 안에 징그러운 찌꺼기가 둥둥 떠다닌다. 2014년도에 대형 가전사로부터 구매한 세탁기가 구입한지 몇개월도 안돼 찌꺼기가 생기더니 최근에는 찌꺼기 양이 심각하게 많아진 상태다. 중간중간 세탁기 내부 통도 바꿔봤지만 소용없었다.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자 제품결함은 없다며 "알아서 하라"고 했다는 후문이다. 소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본인들은 해결못한다고 알아서 하라는데 어디에 얘기해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구매한 생리대에서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정체모를 물체가 발견돼 소비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소비자는 "안그래도 생리대 대란 때문에 불안한데 이게 뭔지..."라며 당황해했다.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손님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내 손안의 금융비서 ‘HAI(하이)뱅킹’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문자(SMS) 및 하나멤버스 하나톡 대화를 통해 ▲적금 가입 ▲ 환전 신청 ▲ 자산현황 조회가 가능하게 되어 손님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인공지능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 HAI뱅킹 가입 손님은 국내 최초로 문자 대화만으로도 간편하게 적금 가입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추가 불입할 수 있게 되어 매일 저축하는 습관과...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지인 생일 선물을 주문한 소비자가 제품을 받고 보니 앞꿈치에 구겨진 가죽이 선명해 신었던 신발을 새 상품으로 배송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다.

유명 식품회사에서 만든 초코 우유에서 종이나 비닐이 끈적끈적하게 뭉친 것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 소비자는 “구입 즉시 냉장 보관했고 유통기한도 하루 남은 것을 확인한 후 한 모금 마시던 중 이물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통조림 햄에서 점액질이 있는 갈색 줄기 모양의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를 놀라게 했다. 소비자는 “햄을 단면으로 썰던 중 발견했는데, 제조 공정상 나올 수 있다고 보기엔 너무 찝찝한 이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청포도샌드위치가 부실한 내용물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2200원에 판매 중인 이 제품에는 삼각형 모양의 빵 두 조각이 들어있는데, 내용물은 약간의 크림과 청포도 4조각 뿐이다. 소비자는 “몇 알 되지 않는 청포도를 반으로 잘라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배치하는 눈속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토마토. 마치 페인트를 쏟은 것처럼 곰팡이가 가득 번식해 있다. 소비자는 “곰팡이 핀 토마토를 보내놓고 환불 불가를 외치는 업체 측의 태도에 어이가 없다”며 “쓰레기처리 비용만 더 들게 생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형 홈쇼핑에서 주문한 6년근 홍삼. 박스 포장을 연 소비자가 내부 포장지에 가득 펴 있는 곰팡이를 보고 경악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식품의 위생관리를 지적한 소비자는 “업체 측에 연락해 조치를 원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